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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04-11 BRP 도착이 지연될 때 BRP 없이 Right to Rent 확인받기
영국/04 리걸 에일리언 2023. 11. 22. 04-11 BRP 도착이 지연될 때 BRP 없이 Right to Rent 확인받기 아직 우리집에 인터넷 설치가 안된 관계로 오로지 모바일 데이터에만 의존하고 일주일을 버텼는데 ,, 주말동안 내내 온라인 쇼핑만 붙들고 있다 결국 데이터도 다 써버리고 말았다 ㅋㅋㅋㅋㅋ 인터넷이 진짜 전혀 안되서 Top-up도 못하는 신세…ㅎㅎㅎㅎㅎㅋㅋ 그런 연유로 강제 인터넷 다이어트다. 이 소중한 시간을 활용해서 뭘 할까 고민한 끝에 1. 블로그에 글쓰기 2. 밀린 벨기에 브이로그 만들기; 자막 대충이라도 해서 얼른 올려버릴까한다. 얘 때문에 그 다음 전해주고 싶은 내 이야기들을 못 올리고 있단 말여 ㅠ; 블로그랑 브이로그랑 왔다리 갔다리하면서 계속 휴대폰을 붙잡고 있다. 책도 읽고 싶은데 아마 그럴시간은 없을거야. 여튼 내가 “우리집”이라고 말한 것에서 눈치챈 사람이 있을까마는, 지난 빼빼로데이에 드..
04-10 First week review 영국취업 출근 첫 주 후기
영국/04 리걸 에일리언 2023. 11. 4. 04-10 First week review 영국취업 출근 첫 주 후기 지난 화요일, 2023년의 할로윈. 영국에서의 내 첫 직장에서 엔터프라이즈 서포트 엔지니어로서 첫날을 시작했고 정신없이 한 주가 끝났다. tmi; 출근 첫 날이었던 10.31이 할로윈데이여서 다들 들떠있었는데, 어떤 분은 코스튬을 입고 출근한 걸 보았다ㅋㅋㅋㅋㅋ HR팀에서 나초 점심을 준비해주었고, 할로윈 도넛 간식도 챙겨줌 ㅋㅋㅋㅋㅋ 암튼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여러모로 느낀바가 크고 색다른 문화에 신기하면서 신나기도 하고 뭐 그렇지만 그냥 지금 당장 제일 크게 느끼는 감정은 아마도... 재밌을거 같은데? 혹은 흠 어렵지 않을거 같은데? 혹은 사람들이랑 사내문화 진짜 좋다. 이런 긍정적인 것들 뿐이라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의 내가 보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좋은 회사에 입사한 것 같아 해피다. JD에 주말..
영국/04 리걸 에일리언 2023. 10. 31. 04-09 돌아온 영국! 외노자로서 부동산 계약의 고통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출근. 지난 10월 16일 비자발급이 완료된 이후로 지금까지 하루도 마음이 평화로웠던 적이 없다. ㅋㅋㅋㅋ... 비자가 나오자마자 그 다음주부터 출근을 이야기하는 회사에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첫 출근을 그 다음주인 31일로 합의했다. 그리고 10월 22일 영국행 아시아나 직항표를 급히 구매. 그렇게 비자가 나오고 6일만에 한국을 떠나 영국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영국 도착부터가 어나더 레벨 스타트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얼른 직장 근처에 내 집을 알아봐야했다. 회사 오피스가 있는 Basingstoke의 월세 매물을 거짓말 안하고 두시간에 한번씩 새로고침해가면서 맘에 드는 집을 고르고, 뷰잉약속을 잡는다. 예닐곱개 집을 보고 싶었는데 뷰잉을 잡아도 내가 보러가기 전에 다른 사람이 계약하기로 했다며 약속이 취소된게 한 ..
04-08 비자센터 방문 예약 후 Biometric 등록하기 + 그 후, 영국 취업비자 무사히 발급완료
영국/04 리걸 에일리언 2023. 10. 4. 04-08 비자센터 방문 예약 후 Biometric 등록하기 + 그 후, 영국 취업비자 무사히 발급완료 내 모든 서류들을 준비해 보낸지 일주일 하고도 며칠이 흘렀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내 취업비자 업무를 처리해주는 변호팀으로부터 한국 비자센터 예약을 접수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후아! 진짜 드디어! 예약 접수의 마지막 관문이었던 회사의 Certificate of Sponsorship(a.k.a. CoS) 서류가 마련되었다는 의미다. 그래서 메일에 첨부해 온 최종 어플리케이션 pdf 파일을 확인했더니 초안에서는 비어있던 란에 CoS 넘버가 잘 적혀있었다. 메일을 받은 오늘이 3일인데, 비자센터 예약은 10일 아침 9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마저도 정말 넉~~넉~~~한 여유기간을 둔 걸 보고 또한번 놀랐다 ㅋㅋㅋㅋㅋㅋ 역시 유럽인가봐 ,, 여유로와,, 그나저나 아침 9시 괜찮겠지? 일찍 일어나야하는..
04-07 영국 취업비자 결핵검사를 끝으로 모든 서류는 준비됐다
영국/04 리걸 에일리언 2023. 9. 22. 04-07 영국 취업비자 결핵검사를 끝으로 모든 서류는 준비됐다 이전 포스트에서 아이엘츠 점수 만들었으니 이제 내가 할 몫은 끝난것입니까 하였으나 음~~~~~ 아니아니~~~~~~~ 영국 비자 신청할 때 빼놓으면 섭섭한 결핵검사! TB Test! Tuberculosis Test! (우리나라 아직도 결핵 주의 국가로 보는게 너무 어이없을 무.. 결핵 없어진게 언젠데요...) 내가 지난 3월 영국에 들어간게 25일이고, 취업비자를 위해 귀국 비행기를 탄게 9월 7일로 나름 영국에서 5개월을 체류했는데 혹시 면제 대상이지 않을까하고 내 비자 담당해주는 이민변호사한테 물어보았는데,안전빵으로 결핵검사 결과지는 준비해놓는 걸로 결정했다. 그래서 신촌 세브란스 비자신체검사실 결핵검사 예약가능일을 확인했는데, 지난번 교환학생 갈 때와는 달리 가까운 시일에 검사가 가능하길래 최대한 빠..
04-06 취업비자 프로세스 진행 중(여권재발급/IELTS 응시)
영국/04 리걸 에일리언 2023. 9. 15. 04-06 취업비자 프로세스 진행 중(여권재발급/IELTS 응시) 지난 포스트에서 예고했던대로 한국에 들어왔다. 그와 동시에 회사도 나도 10월 중순 출근을 생각하고 Skilled Worker 비자 취득에 돌입. 우리 회사가 고용한 이민변호사 두 명과 함께 이 기나긴 비자 주세요 Journey 를 시작했다 ㅋㅋㅋㅋㅋㅋㅋ 우선 내가 해야했던 것. 여권 재발급하기. 5년짜리 취업비자를 받을 건데 내 비자가 2025년에 만료된다. 이러면 나중에 비자 유효기간을 연장하네 뭐하네 귀찮아질게 뻔했고 어쨌거나 영국 일처리보단 한국일처리가 훨씬 빠르니 맘편하게 그냥 여권을 다시 발급받기로 했다. 최대한 빨리 새 여권번호를 전달해줘야 변호사들이 지원서 작성을 시작할 걸 알았기에, 미리 영국에서 인터넷으로 재발급을 신청해두고 비행기를 탔다. 여권이 빨리 나오기로 소문난 서대문구청으로 선..
04-05 Job offer를 받다. 그리고 비행기표 예약.
영국/04 리걸 에일리언 2023. 9. 7. 04-05 Job offer를 받다. 그리고 비행기표 예약. 벨기에 여행 중의 통화 후 얼마간 기다림의 시간이 지나고 인사팀 리크루터에게서 메일이 왔다. (사실 메일 받기 전에 전화도 한 통 걸려왔었는데, 마침 런던에서 친구를 만나고 있는 바람에 미처 못 받았다;;;;; 리크루터가 오퍼를 보내기 전에 먼저 통화시도를 하셨던게 아닌가 하고 추측 중 ㅋㅋㅋㅋ 죄송해유 ,,) 메일의 내용은 드디어 정식 Offer가 완성되었으니 DocuSign을 통해 싸인해달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전 글에 적었던 내용 중 Skilled Worker Visa에 드는 비용의 NHS Surcharge에 대한 이야기도 덧붙여왔는데, 원래는 회사에서 immigration skills charge랑 Visa application fee는 지원해주고 내 NHS 보험료는 내 월급에서 공제한다고 했었..
04-04 샴페인을 들자! 영국 취업 뽀갰다
영국/04 리걸 에일리언 2023. 8. 26. 04-04 샴페인을 들자! 영국 취업 뽀갰다 맥북을 영국에 두고 여행을 와버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전날밤 부랴부랴 모바일 zoom 앱을 깔았다. 리크루터와 약속한 시간에 맞춰 zoom 콜에 입장하니 일대일 통화일 줄 알았던 내 예상과는 다르게 Hiring Manager 도 들어와있었다. 그 전날 밤부터 quick call after final interview meaning을 끝없이 검색해보고 머릿속으로 여러 시나리오를 돌려보고, 어떻게 대답할까 고민이 산더미였는데 정작 통화가 시작되고 나서는 머리가 하얘져 리크루터와 매니저가 하는 말에 "Right, Cool, I got it, Thank you"만 반복하고 있는 나자신을 발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결론적으로, 걱정했던 오늘의 quick call은 무려 {[합/격/통/보]}였다 !!!..
04-03 여행 중 받은 이메일로부터
영국/04 리걸 에일리언 2023. 8. 24. 04-03 여행 중 받은 이메일로부터 알렉스 부모님께서 몇 달 전부터 잡아두신 벨기에 여행에 따라붙었다. 마지막 면접도 끝났겠다, 집에서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일희일비하지말고 여행이나 신니게 다녀오자는 마음이었다. 어제 벨기에 겐트에 도착해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오늘 하루를 시작하고 있을 때 징징 구글 메일앱이 울렸다. Recruiter로부터 받은 Role Update라는 제목의 메일....!!! 내일 짧게 통화할 수 있냐는 일정 확인 연락이었는데 응 너 탈락~일까봐 걱정했던 마음이 녹아내렸다 ~,~ 당장 벨기에 여행 중이다보니, 부모님과 내일 일정 확인한 후에 가능한 시간을 잡아 답신을 보냈고 영국보다 한시간 빠른, 여기 벨기에 시간으로 10:30 줌 콜 인비를 받았다 후하후후하 내일이 우린 그 quick call의 시간동안 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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