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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부모님께서 몇 달 전부터 잡아두신 벨기에 여행에 따라붙었다.
마지막 면접도 끝났겠다, 집에서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일희일비하지말고 여행이나 신니게 다녀오자는 마음이었다.
어제 벨기에 겐트에 도착해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오늘 하루를 시작하고 있을 때 징징 구글 메일앱이 울렸다. Recruiter로부터 받은 Role Update라는 제목의 메일....!!!
내일 짧게 통화할 수 있냐는 일정 확인 연락이었는데 응 너 탈락~일까봐 걱정했던 마음이 녹아내렸다 ~,~
당장 벨기에 여행 중이다보니, 부모님과 내일 일정 확인한 후에 가능한 시간을 잡아 답신을 보냈고 영국보다 한시간 빠른, 여기 벨기에 시간으로 10:30 줌 콜 인비를 받았다 후하후후하
내일이 우린 그 quick call의 시간동안 무슨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두렵고 설레고 초조하고 안달이 난다.
제발 내일 저녁 축하의 건배를 할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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