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일
1.
설마 교환학생을 못가겠어?하는 생각에
거의 한달동안 런던행 항공권을 끊임없이 찾아보고 또 찾아봤다ㅋㅋㅋㅋㅋㅋㅋ
근근히 해외여행을 다녀본 경험으로 생긴 팁이라면, Skyscanner랑 네이버 항공권만 보면 된다는거ㅎㅎㅎㅎ
요 2개 사이트에서 웬만한 항공권을 다 보여주는 것 같다. 항공사에 들어가서 보는것보다 싼 경우도 있음!
참고로 국제학생증도 갖고 있어서 isic 항공권도 알아봤는데 웬걸 어마무시하게 비싸서 그냥 바로 [닫기]눌렀다.
2.
1년이라 왕복으로 예매하면 비싸고 코스 끝난 후 내가 얼마나 더 머물다 돌아올지도 정하지 않았기에, 편도로 구입하기로 함.
그리고 포츠머스는 아래와 같이 공항 픽업서비스(유료/20파운드)를 해주는데
짐들고 낑낑대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에 이거에 맞춰서 항공권을 알아보다보니 최종! 두가지 선택지가 남았다
a) 영국항공 | 직항(11시간 비행) > pm6 출발 ~ pm2 도착 (시차 적용 시간) : 80만원
b) 베트남항공 | 하노이 경유(16시간 비행 + 4시간 대기) > pm6출발 ~ 다음날 am8 도착 : 40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이 리얼 반값이자나....ㅁㅊ.... 그래서 고민엄청했는데,,,,,
40만원이면 한달치 기숙사비라서 쫌 힘들어도 경유해서 싸게 가는걸로 결정!!!
하노이 공항에서 수화물 찾는것도 아니고... 짐도 알아서 넘겨주는데 뭐... 쌀국수도 좀 먹고 ㅋㅋㅋㅋㅋㅋㅋ 사진찍다보면 시간은 가겠지
3.
결정하고 나서 제일 싸게 나온 와이페이모어에서 예약&결제완료
40만원도 안되게 런던 가다니 리얼 완전 대박 헐 감격스 ㅎㅎㅎㅎㅎ^&^
(이거 한번 놓쳤다가 다시 떴을때 잡은거라서 더 신남 ㅋㅋㅋ)
히드로 공항엔 5개의 터미널이 있는데, 베트남항공은 4터미널로 도착해서 픽업서비스 위해 3터미널로 이동해야함 ;;;ㅎㅎ
4.
수화물 30kg + 기내짐 7kg까지 무료라서 가자마자 바로 써야하는것들 챙겨가기엔 딱 조타
나머지는 국제택배로 부치든가 할꺼임 ㅇㅇ
아까도 말했지만 무겁고 힘들어서 땀 뻘뻘 흘리고 다니는거 딱 질색이다. 진짜 핵극혐...
5.
항공권도 끝!!
이제 고민은 픽업서비스 9am으로 신청할지 2pm으로 신청할지..........
급한거보다 여유있는게 좋으니 아마 2pm으로 할 듯 싶다.ㅎ,,,,,/
도착해서 남는 시간동안 뭐하지..?';;;; 롬곰옾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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